진드기 물린 후 증상 / 예방법 숙지해봅시다

 

 

 

진드기 물린 후 증상 / 예방법

진드기는 어디에서나 흔히 발견됩니다.

야외활동하면서 수풀,나무,잔디 등 이 있는 곳에는

진드기가 동물이나 사람이 지나가면서 달라붙습니다

누구나 진드기가 물릴 수 있지만 대부분 모른 채 지나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진드기는 병을 옮기지 않지만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기도 하고, 

몇몇 진드기는 감염병을 옮깁니다. 

감염병 중에는 매우 고통스럽거나 생명을 앗아가는 질병도 있습니다. 

 

이런 진드기에 늘 유의하면서 

진드기와 진드기가 옮기는 매개 질병,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진드기 물린 후 증상

 

진드기에 물렸을때 증상은?


1. 알레르기 반응 증상
○ 물린 부위가 부어오르고 아픔
○ 피부 발진
○  물린부위에서 작열통
○ 물집
○ 호흡곤란

 

 

-알레르기 반응 증상은 보통은 아무 증상도 없지만

 

진드기 알레르기 반응이 있으신 분들께 해당됩니다.

 

 

 

 

 

 

 

2. 진드기 감염병

일부 진드기에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어
 사람이나 동물에게 감염병을 옮깁게 됩니다.
물리고 나서 며칠에서 몇주후 사이에 발병되는데
-발열, 오한, 두통, 기침, 구토, 복통, 발진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 출혈성 증상 , 신경성 증상
처럼 심각한 증상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진드기 감영병에는

 

1. 쯔쯔가무시증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생기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1~3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급성으로 발생

 

초기 증상으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이 있다가 근육통,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및 인후염이 동반됨.

 

그 후 발진과 가피가 나타남  (위 사진) 

 

*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서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우니

 

신속히 의료기관을 내원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

 

 

2.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살인진드기)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이 병의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이 3일~10일 정도 지속되고

 

백혈구 감소와 구토, 설사등 소화기 증상이 일어남.

 

증상발생 5일 후 림프절이 종대되어 1~2주 지속되기도 하며, 

 

다발성장기부전이나 신경학적 증산, 혼수 등 중증사례 발생

 

 

우리나라에서 2013년도에 발생이후 매년

 

감염자와 사망자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치사율이 30%나 되고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서 꾸준히 발생하니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3. 라임병

 

우리나라에선 매우 드문 병이지만 

 

미국에선 매년 2만명정도가 발생되는 병입니다.

 

주요 증상은 홍반이 대부분 관찰되며 발열,두통, 근육통등이

 

생기고 적절한 항생제 투여시 금방 낫는 병입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예방법

● 야외 활동 시

 

 － 등산, 산책, 작업 등 야외활동시 

반바지, 반팔 옷, 샌들 신는 것을 피하고, 모자 및 양말을 신기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 후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 될 수 있음

 

 

●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무리하게 손으로 때어내려하면

 

주둥이가 박힌체 때어내지기 때문에

 

핀셋을 이용하여 피부에 최대한 가깝게 밀착후

 

진드기 머리를 잡고 수직으로 (구부리지않고) 때어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