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티 옷감 10수 20수 30수 차이!


 

"계절이 바뀌면 자연스럽게 새 옷을 사고 싶어지기 마련"

 

 

하지만 패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캔버스", "옥스퍼드", "데님" 등등 생소한 단어들에 옷을 구매하기에 망설여지게 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면직물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면 티셔츠를 사려고 보면 흔히 10수30수 등의 XX수 라고 설명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수'는 '번수(番手, yarn count)'를 뜻하며 쉽게 표현하면 면직물의 두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면직물 번수를 쉽게 이해하는 방법

 

 

실제로는 복잡하고 다양한 분류 방식이 정해져 있지만 

단지 옷을 구매하여 입으려는 여러분들께는 불필요한 설명이니 간단한 예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번수'를 통해 표현되는 10수, 30수 등의 수는

일정 양의 솜 뭉치에서 얼마나 길게 실을 뽑아내느냐 하는 것입니다.

 

 

실제 공식과는 맞지 않지만 예를 들면

 

1g의 솜뭉치에서 10m의 실을 뽑아 내면 10수

1g의 솜뭉치에서 30m의 실을 뽑아 내면 30수

 

 

, 10수가 30수보다 실의 굵기가 두껍고 면직물의 강도가 강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에 면 티셔츠를 산다면 10수처럼 낮은 번수를,

여름에 면 티셔츠를 산다면 30수 이상의 높은 번수를

 

 

그렇다고 꼭 겨울에는 10수, 여름에 30수를 사라는 것은 아닙니다. 

면직물은 번수직조(weave)방식에 따라

'옥스퍼드', '데님', '트윌', '리플', '광목'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코디와 목적에 맞게 구입하는게 중요합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무지 티셔츠를 사게되면 보통 번수를 함께 표기하는데 

 

이번 기회에 10수와 30수 면 티셔츠를 구매해보시고

직접 차이를 느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옥스퍼드''데님'과 같이 옷감에 사용되는

면직물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