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반려묘 다홍이 펫샵 구매 루머의 진실

박수홍 반려묘 다홍이 루머의 진실은?

친형 사기, 폭행 루머, 반려묘 루머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수홍.

미우새에 출현하면서 다시 방송활동을 시작했던 박수홍씨가 여러 루머들로 인해 다시 방송을 쉬고 있습니다.

수많은 루머 중에서 박수홍씨의 천재 반려묘로 유명한 다홍이가 펫샵에서 돈 주고 산 고양이라는 것도 있었죠.

박수홍씨는 낚시하러 간 저수지에서 구조한 길고양이라고 말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펫샵 고양이라는 루머는 꾸준하게 나왔었는데 드디어 그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박수홍씨의 반려묘인 다홍이의 유튜브 채널인 "검은 고양이 다홍이" 채널은 루머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박수홍씨가 직접 구출한 길고양이라고 밝혔음에도 일부 악플러들은 "해명해라"며 악의적 댓글을 꾸준히 달았습니다.

해당 채널의 댓글은 악플러들의 해명 요구 댓글로 가득 차버리는 상황에까지 이르자 결국 운영 중단되었습니다.

(현재는 다시 다홍이 채널을 운영 중입니다.)

이번에 SBS 연예뉴스가 지난 2019년 9월 28일 다홍이의 최초 진료 기록을 입수했습니다.

해당 동물병원 기록에 따르면 2019년 9월 28일 박수홍씨가 다홍이를 구출해서 첫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치료 기록에는 "방금 길냥이 구조", "바로 접종 가능한지 건강체크 같이", "성별 추정 나이 입력해주세요", "구충 실시", "구토 설사", "식욕 부진 체크", "없으면 1주일 뒤 접종 시작" 등의 의사 소견이 상세하게 적혀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진료 기록에 따르면 해당 동물 병원을 통해 지난 2년간 꾸준히 다홍이의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결과적으로 박수홍씨가 말한 그대로 "낚시터에서 구조한 길고양이"가 맞았던 것입니다.

지난 인터뷰에서도 박수홍씨는 "놀러간 낚시터에서 1kg도 안되어 보이는 고양이가 종양과 기생충이 가득해서 구출해서 지금까지 기르고 있다"라는 말과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이에 박수홍씨는 근거 없는 악의적 루머를 만들고 유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